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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 투자를 하시면서 기업을 분석하신다면 재무제표를 보시게 되는데 이때 보실 수 있는 지표 중 하나가 BPS라는 지표입니다. 오늘은 BPS의 정의, 역사, 활용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업 재무제표 BPS 정의, 역사, 활용 방법
    기업 재무제표 BPS 정의, 역사, 활용 방법

    1. 기업 재무제표 BPS 정의

    BPS는 'Book Value Per Share'의 줄임 말으로써, 주식 시장에서 많이 사용되는 지표 중 하나입니다. 이 BPS는 주당 자산 가치를 나타내며 이는 기업의 재무 건전성 상태를 분석할 때 반드시 필요합니다. BPS는 주당 자산 가치이기 때문에 자산에서 부채를 뺀 나머지 가치인 순자산을 주식의 총수로 나눈 값입니다.

    이 BPS를 통해 기업의 주당 자산 가치를 파악할 수 있고 해당 주식이 현재 가치보다 저평가되어 있는지 아니면 고평가 되어있는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또한 높은 BPS는 주가가 자산 가치에 비해 저평가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꼼꼼하게 따져보아야 할 것입니다. 이 BPS 지표를 활용하면 기업의 재무 건전성을 평가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어느 기업의 BPS가 높다면 자본 강도가 높다는 것이 되기 때문에 좋은 평가를 내릴 수 있습니다. 이렇게 BPS를 통해 해당 기업 가치를 평가하고 다른 기업과 비교하여 기업의 상대적 가치를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 동일 업종 내에 있는 다른 기업들과 비교하여 경쟁력을 평가하는 데에 있어 매우 유용한 지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처럼 BPS는 재무제표 상에서 간단한 숫자로 표현되지만 그 안에는 기업의 재무 건강 상태와 주식의 가치에 대한 매우 중요한 정보가 담겨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BPS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것이 가치투자에 있어 투자 결정을 내릴 때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2. 기업 재무제표 BPS 역사

    BPS (Book Value Per Share)는 금융 분석과 재무 보고의 역사와 깊게 연관되어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 BPS의 역사와 유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BPS 개념은 회계 원칙과 재무 보고의 발전과 함께 최초로 시작되었습니다. 회계 원칙이 정립되고 재무 보고가 표준화됨에 따라 기업의 자산과 부채를 기록하고 보고하는 방식이 명확해졌습니다. 이후 주가와 기업의 자산 가치 간의 관계를 이해하고자 하는 투자자와 금융 분석가들은 주당 자산 가치를 계산하여 주식 가격과 비교하는 방법을 고안했습니다. 이로써 주식 시장에서의 기업에 대한 가치를 더욱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BPS는 재무 분석에서 매우 중요한 지표로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주식 투자자들은 BPS를 통해 기업의 자산 가치와 주식 가격을 비교하였고 이를 통해 주가가 해당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 가치에 비해 고평가 되었거나 저평가되었는지를 평가합니다. 그 후 금융 규제 기관과 회계 기준 제정 기관은 BPS 지표를 정의하고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규정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로써 BPS는 기업의 재무 보고서와 재무 분석에 있어 필수적인 지표 중 하나가 되었고 금융 분석의 핵심 요소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투자자들도 BPS를 통해 기업의 재무 건강 상태를 판단하고 투자 결정을 내리는 데에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 지표는 쓰이게 될 것입니다.

    3. 기업 재무제표 BPS 활용 방법

    BPS (Book Value Per Share)는 주식 투자에 있어 기업의 재무 건전성과 주식의 가치를 평가하는 데에 있어 매우 중요한 재무 지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럼 이제 이 BPS가 주식 투자에 어떻게 활용되는지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만약 A와 B가 같은 동종업계에 속하는 기업들이라고 가정하겠습니다. A라는 기업의 주가는 50,000원이고 BPS는 50,000원입니다. 그리고 B라는 기업의 주가는 40,000원이고 BPS는 30,000원입니다. 그럼 이제 BPS와 주가를 활용하여 A와 B 기업의 상대적 가치를 비교하면 됩니다. A 기업은 BPS는 50,000원이고 주가도 50,000원이기 때문에 BPS 대비 주가는 50,000원을 50,000원으로 나누면 1이 됩니다. 이것은 주가가 적정하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또한 B 기업은 주가가 40,000원이고 BPS는 30,000원이기 때문에 BPS 대비 주가는 30,000원을 40,000으로 나누어 1.33이 됩니다. 그럼 이는 주가가 BPS에 비해 1.33배로 고평가 되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따라서 A 기업 대비 B 기업이 더 고평가 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BPS와 주가를 따로 보았을 때에는 그냥 그저 그런 지표일 수 있겠지만 이처럼 둘을 조합하여 활용한다면 두 기업의 상대적 가치를 비교할 수 있고 주가가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 가치에 비해 어떻게 평가되고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